Traveling/Italy

[이탈리아] Como lake(Varenna) + Milan 여행 후기 (식당, 카페 추천)

Spezi 2023. 7. 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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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행 시즌인가... 나 정말 많은 여행을 즐기고 있다... 사실 요즘 한 회사에서는 일을 다른 회사와는 논문을 쓰며 매우 열심히 일해야 하는데, 그 와중에 여름은 여름대로 즐기고 있다.. 미래의 나.. 미리 미안해요..

사실 저번 Malta다녀온 것도 글을 쓰다가 말았는데 이탈리아에 다녀온 기억이 생생할 때 얼른 써보려고 한다. 

이번 여행컨셉은 road trip이라 차로 너무 멀지 않은 이탈리아 북쪽에 위치한 꼬모 호수에 다녀왔다. 다들 거기를 뭐 일주일씩이나 가냐고 했지만, 늘 그렇든 나의 여행은 '쉼'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주일도 아주 좋았다 ㅎ ㅎ

이곳은 스위스

이탈리아에 가기 위해 뮌헨에서 출발해서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거쳐서 갔는데 중간에 고속도로에 쉼터가 있었는데, 쉼터 마저 너무 아름다웠던 스위스.. 하지만 이날 운전을 한 친구는 너무 피곤해서 이 관경을 잘 즐기지 못하고, 옆에서 앉아서 쉬고 가던 나는 마냥 즐거웠던.. ㅜ ㅜ 근데 난 운전면허가 없는걸..?

이딸리아~~

한 5-6시간 운전해서 드디어 만난 이탈리아 표시!!! 반가워라!

1. 밀라노

나빌리오 운하

밀라노랑 꼬모 호수랑 가까워서 하루는 밀라노에서 보냈다. 

넷째주 일요일에는 나빌리오 운하에 시장이 열린다고 해서 가봤다. 굳이 살만한 것은 못 찾았지만 구경하는 빈티지 제품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https://goo.gl/maps/vAG4nD7UcHRFWLxs8

 

Naviglio Grande · Viale Gorizia, 20123 Milano MI, 이탈리아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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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리오 운하

 

스타벅스 리저브

https://goo.gl/maps/izEaD9vwMCrE7GXs7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밀라노 · Piazza Cordusio, 3, 20123 Milano MI, 이탈리아

★★★★☆ · 커피숍/커피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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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까지 가서 왜 스타벅스를 가냐는 친구의 말을 무시하고,,, 너무 더워서 피신 ㅋㅋㅋ 이탈리아의 더위는 뮌헨과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을 느낌.. 아님 이날이 유독 더웠던 건가? 한 오후 2-3시 정도에는 돌아다니기가 힘들었을 정도...

호기심이 생겨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가 들어간 커피를 시켜보았고, 실망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istorante Nabucco

https://goo.gl/maps/v9arWQ8zy3Kqt75g9

 

Ristorante Nabucco · Via Fiori Chiari, 10, 20121 Milano MI, 이탈리아

★★★★☆ · 이탈리아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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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쉴겸 , 칵테일 한잔 할 겸 들어갔는데 마음에 들었다.

나는 아페롤한잔, 친구는 운전해야 해서 논알코올 칵테일 한잔 시켰는데, 드링크를 시키면 저렇게 같이 먹을 antipasti 같은 것도 나온다. 그런데 이탈리아는 식당에 자리값? 같은 가격이 이미 1인당 3유로 정도가 포함되어 있더라.. 몰랐다 ㅋㅋ..

그런데 이 곳은 정말 위치가 좋다. 왜 거리를 같이 찍은 사진이 없는지 모르겠지만, 거리에 앉아서 여유롭게 칵테일 하기 좋다.

울 강아지는 더위에,, 지침 ㅜ ㅜ

 

바렌나 Varena

이번 여행중 가장 더웠던 날 바렌나를 갔다.

Menaggio

바레나로 가기위해서 Menaggio라는 마을에서 배를 탔다. 그런데 Menaggio행 배는 저녁 7시 정도면 마지막 배가 끊긴다. 그래서 혹시 저녁 늦게까지 일정이 있는 경우는 Menaggio 말고 Cadenabbia를 추천한다. 

배는 한 15분 정도 탄듯
작지만 아름다웠던 바렌나

 

Villa Monastero

https://goo.gl/maps/rk6bhcopSFwSQFQN8

 

Villa Monastero · Viale Giovanni Polvani, 4, 23829 Varenna LC, 이탈리아

★★★★★ · 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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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enna에 가면 이 보테니컬 가든에 가는것을 강추한다. 입장료가 유로이기는 한데 그만큼 아름다웠다.

걸으면서 와 여긴 막 찍어도 화보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실제로 결혼식 사진을 찍고 있는 커플도 중간에 발견했다. 날씨가 너무 따가울 정도로 뜨거워서 중간에 지쳤지만, 참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 곳. 

강 근처 과일가게에서 납작복숭아도 열심히 먹고 Menaggio에서 예약한 식당 시간을 맞추기 위해 바렌나에서 메나지오행 ferry를 탔다.

사실 메나지오도 꽤나 .. 아주..! 아름답다

 

추억여행을 하며 사진도 다시 봐가며 글을 쓰니 어느새 한밤중이 되었네..아직 반도 안썼는데..하하....벨라지오랑 꼬모 시티 관련 내용은 다음 글에서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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