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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fication vs Validation 의 차이? 목적을 생각하기!

소프트웨어 개발, QA, 테스트 설계에서 자주 등장하는 두 단어가 있습니다.바로 Verification과 Validation입니다.둘 다 “제대로 만들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목적, 방식, 시점이 명확히 다릅니다.이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개발 중의 커뮤니케이션에도 혼선이 생기고, 테스트 전략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더이상 헷갈리고 싶지 않아서 ㅋㅋㅋㅋ 글을 쓰면서 정리를 해봅니다..🔍 한눈에 보기 VerificationValidation정의소프트웨어가 명세된 기능을 정확히 구현했는지 확인하는 활동Are we building the product right? 소프트웨어가 사용자의 요구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는 활동Are we building the right product? 초점..

배움 기록 2025.05.23

[C++]싱글톤(Singleton) 패턴이란? 언제 사용해야하는가?

오늘은 싱글톤 패턴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 밈의 의미는 싱글톤이 맞는 경우도 분명 있지만, 많은 개발자들이 그냥 전역 변수처럼 쓰기 위해 싱글톤을 남용하고,그래서 평균적인 개발자는 싱글톤이 나쁘다고 말하고, 최상위 개발자는 '적절히 쓰면 괜찮다'고 말하는 밈이다. 그럼 싱글톤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 싱글톤이란? 싱글톤(Singleton) 패턴은 프로그램 전체에서 단 하나의 인스턴스만 존재하도록 보장하는 디자인 패턴입니다.쉽게 말해서, 어떤 클래스는 하나만 만들고, 그걸 공유해서 쓰자!는 개념입니다.📌 예시:프로그램의 환경 설정을 저장하고 관리하는 객체는 하나만 있으면 충분합니다.로그(Log)를 기록하는 시스템도 하나면 충분해요. 로그를 기록하는 시스템은 여러 개가 필요하지 않고,..

[C++] 구조체 정렬(Struct Alignment)이란?

며칠동안 해결을 못하고 있던 문제가.. 구조체 정렬하나로 해결되었다.그게 문제였어...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바로 캐치하기 위해 다시 개념을 정리해봅니다. sizeof(struct)를 찍어보고, 내가 예상한 크기보다 더 크게 나오는 경우 의심해보기! 🧱 구조체 정렬이란?구조체 정렬이란 간단히 말해, 구조체 멤버들을 메모리 상에 효율적으로 배치하기 위해 컴파일러가 삽입하는 패딩(padding) 작업을 말합니다.정렬(Alignment)의 핵심 이유:성능: CPU는 특정 바이트 경계(예: 4바이트, 8바이트)에 맞춰 데이터를 읽는 것이 더 빠릅니다.하드웨어 제약: 어떤 시스템에서는 정렬되지 않은 메모리 접근이 오류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예제를 통해 이해하기#include struct A { ..

[01.04.25-11.05.25] 우왕좌왕 지나간 봄/Auer Dult/뮌헨 근교 하이킹/부비동염 FESS 수술

요즘 날씨가 심상치 않다. 5월인데 이미 한여름 날씨...오랜만에 블로그를 쓰려고 노트북을 가지고 발코니로 나와 따뜻한 햇빛 아래에서 글을 쓰고 있다. 독일에 있으면서 한 번도 피부과를 다녀온 적은 없지만, 분명 몇십 년 후...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나만 피부가 노화될 것이 분명하다ㅋㅋㅋㅋ 이렇게 햇빛을 좋아하니... 다시 중심 잡기어쩌다 보니 4월은 루틴도 좀 깨지고 일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버린 것 같은 느낌이 있다. 일이 나를 주도해버린 느낌?물론 일이 재밌어서 하나의 태스크를 끝내면 또 다음 태스크를 끝내고 싶어지는 마음도 있다.그래도 일에 너무 큰 비중을 두다 보니 하루의 흐름을 주도적으로 가져가지 못한 날들이 많았다. 그날의 기분도 일에 많이 좌지우지되고...5월에는 일이 끝나면 ..

로테르담 여행 - 로컬 추천 맛집/카페/바

네덜란드 여행 중 하루는 로테르담에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났다.확실히 로컬과 함께하면 여행 계획을 세우기 편해진다. 아무것도 찾을 필요 없음 ㅋㅋㅋ 그냥 따라만 다녔다 ㅋㅋㅋ Dudok In Het Park, 헷파크에서 즐기는 애플파이 🍎🥧로테르담은 암스테르담이나 다른 유럽 도시와 다르게 고층 건물도 많고 현대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헷파크는 로테르담 한복판에 있는 조용한 공원이다. https://maps.app.goo.gl/XqKczsa84TfD6LjaA Het Park · Baden Powelllaan 2, 3016 GJ Rotterdam, 네덜란드★★★★★ · 공원www.google.com 👉 암스테르담에서 먹었던 애플파이 후기는 여기에서!2025.04.27 - [Traveling/Nether..

암스테르담 4월 여행 - 가볼만한 곳/로컬 마켓/숙소 추천/자전거 렌탈/카페 추천

무려 작년 말부터 계획해 두었던 ㅋㅋ 암스테르담 여행을 드디어 다녀왔다.이스터 기간은 모든 사람들이 쉬는 휴일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해 두지 않으면 숙박을 구하기가 어렵다. 4월에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네덜란드에서 튤립을 보기 좋은 시즌인 것 같아서 암스테르담으로 정했다.뮌헨에서 차로 무려 9시간 정도 걸린다. 교통 체증이나 중간 휴식을 고려하면...ㅎ 까마득하게 오래 걸린다.기차로 가고 싶었지만, 차로 가자는 사람이 운전은 본인이 다 한다기에 그렇게 출발했다. 숙소 추천 어차피 차로 가는 거라 숙소는 암스테르담에 잡지 않고,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에 잡았다.기차로는 한 4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근데 이 숙소... 정말 너무 추천한다.Hoorn이라는 곳에 위치한 숙소인데, 사실 나는..

[뮌헨 마차라떼 맛집] PLEX COFFEE

날씨 좋은 어느 금요일 오후.오후 3시에 Feierabend!를 외치고 마차라떼에 꽃혀 Plex Coffee로 향했다. https://maps.app.goo.gl/KKwV7LLgnmCELv4y6 PLEX COFFEE · Leopoldstraße 68, 80802 München, 독일★★★★★ · 커피숍/커피 전문점www.google.com 여긴 체인점인데, Universität역 근처 지점이 더 인기가 많다. https://maps.app.goo.gl/6Hxzn8h5Ydy4kKuN9 PLEX COFFEE · Türkenstraße 67, 80799 München, 독일★★★★★ · 커피숍/커피 전문점www.google.com 내가 대학가 근처를 안 간 지 오래돼서 그런지, 최근에 가보니 새로 생긴 곳들이..

[뮌헨 브런치 맛집] 스콘/홍차가 맛있는 영국식 카페, The Victorian House

친구랑 브런치를 먹기 위해 오랜만에 찾은 곳 https://maps.app.goo.gl/kga7Rb4WmCq8ddRM7 The Victorian House · Frauenstraße 14, 80469 München, 독일★★★★☆ · 아침식사 전문 식당www.google.com 여기 브런치 시간에 가려면 예약은 필수다.적어도 내가 갔던 토요일 아침엔 오전 10시도 안 됐는데, 이미 모든 테이블이 꽉 차 있었다.      메뉴가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지만,나는 기본 블랙티(English Breakfast Tea), Harvest Egg Benedict, 그리고 절대 빠질 수 없는 스콘을 주문했다. (2 homemade warm scones)  클로티드 크림까지 완전 제대로다. 너무 맛있어서 집에 가는 길에 ..

[17.03.25-30.03.25] 벗뚜루마뚜루🌸 / 독일 PZR / Zweitwohnung Anmeldung

일요일 저녁에 여유롭게 컴퓨터 앞에 앉아 주간 일기를 써보려고 했는데, 일요일 저녁이 전혀 여유로울 새가 없었다 하핳.. 밀려버린 지난주를 포함해 지난 2주의 일기를 써봅니다 :) 오랜만에 벗들과 저녁, 네버앤딩 수다타임 💚나의 독일, 뮌헨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몇 명의 선배 벗들이 있다. 이제는 언니들이라고 부르지만 ㅎㅎ 같이 있으면 시간이 즐겁고 늘 다음 만남이 기대되는 사람들이다. 배울 점도 많고 멋진 사람들.. 그냥 너무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 우리의 지난 만남이 언제였더라? 아마 작년 겨울이었을 것이다. 그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다. ㅇㅅ 언니는 뮌헨을 떠나 새로운 나라로 가서 일을 시작했고, ㅇㄹ 언니는 아기를 출산했다!! 나도 나름 큰 일이 있었고... 그동안 밀린 근황 얘기만 했을..

[Mar-2] 인간에게 있어 가장 크고 중요한 행복

이번 주에는 어쩌다 보니 회사 동료들을 많이 만났다. 아팠을 때 병문안 와서 이것저것 챙겨준 동료에게 저녁을 한턱 쐈다. 메뉴가 다양한 태국 음식점을 골랐는데, 서비스도 좋았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거의 2~3시간 동안 수다를 떨다가 보니 어느새 S-Bahn이 끊길 시간이 되어 아쉬운 작별을 했다. 😅   한동안 조용하던 일정이 요즘 갑자기 몰아쳐서 약속이 연달아 잡히고 있다. 날씨가 풀리니 다들 좀 몸이 근질근질한가 보다. ㅋㅋ 예전에 같이 일했던 친구 R에게 갑자기 연락이 왔다. 이 친구는 주변 개발자 친구들 중에서도 찐!! 내향형인데, 먼저 만나자고 하니 분명 중요한 이야기가 있을 거라고 직감했다. 역시나 그는 이제 뮌헨에서 아헨으로 이사를 간다고 한다. 만나고 바로 다음 날에! ㅋㅋㅋ내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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