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일상/먹부림

[뮌헨 카페 추천] Luffy Pancake Café 일본식 수플레 팬케이크 맛집

Spezi 2023. 8. 28.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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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수플레 팬케이크를 먹으러 갔다. 사실 정말 오랜만인 게 지난번에 마지막으로 수플레 팬케이크를 먹은 건 예전에 일본 살던 시절ㅋㅋㅋㅋㅋㅋ

뮌헨에 수플레 팬케이크로 유명한 카페인 것 같다.

 

https://goo.gl/maps/irwhYHku4P6cyWb4A

 

Luffy Pancake Café · Pestalozzistraße 24, 80469 München, 독일

★★★★★ · 카페

www.google.com

여긴 갈때마다 늘... 정말 늘... 줄이 길다 ^^

참고로 말하지만, 오늘 하루종일 비 오고 춥고 거기다가 마감 1시간 전이었는데도... 줄이 길었다. 근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밖에 앉는 테이블은 비어있었고 거기 앉을 거면 줄을 안 서고 바로 자리를 받을 수 있었다. 사실 이 정도 날씨면 충분히 밖에서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 줄 서기 싫어서) 바로 자리를 잡고 앉았다.

여기가 바깥 자리

솔직히 바깥 자리도 나쁘지 않음.. 줄도 안 서고 바로 먹을 수 있고!

메뉴판

와 오랜만에 고르기 힘들었음. 다 맛있어보여서.. 이거 먹고 저녁 먹으러 가서 하나만 시켰다. 바로 Fruits jolis, jolis 

왜냐면 수플레 팬케이크에 과일은 실패하기 어려우니까? 하지만 다음에는 새로운 것을 시켜보겠다.

 

차이라떼, 마차라떼 그리고 취미로 코딩 공부 중인 테판이

오늘은 이미 집에서 커피에다가 얼그레이티로 카페인은 충분한 상태여서 커피보다는 카페인이 적은 차이라테와 마차라테를 시켰음. 차이라테는 아주 달달했고, 그걸 마시고 마차라테를 마셔서 그런지 마차라테가 상대적으로 좀 밍밍하다고 느껴졌음.

 

 

Fruits jolis, jolis

한 20분 정도 후 오늘의 주인공 등장!!! @.@ 아니 이럴 수가..

으아아 - 비주얼 합격! 맛도 합격.....

저 폭신폭신한 수플레 팬케이크와 달달한 휘핑크림과 과일이 아주 조화로웠음 ^_^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너무 맛있었음.. 이런 팬케이크가 먹고 싶었다고...!!!! 사실 예전에 지유가오카에서 1년 정도 살던 시절 수플레 팬케이크는 정말 일주일에 2-3번은 먹은 것 같다 ㅎ ㅎ 여기서 오랜만에 일본 살던 얘기 좀 하다 보니 어느덧 마감 시간이 되어서 나왔다..

다음에 꼭 꼭 다시 와서 새로운 메뉴를 도전해서 업데이트하겠음!

엄치 척 b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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