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일상/먹부림

[뮌헨 브런치 맛집/카페] Madam Anna Ekke

Spezi 2024. 2. 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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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내가 가본 모든 뮌헨의 브런치 카페 중 가장 예약이 힘들었던 곳 ㅋㅋㅋㅋ

 

https://maps.app.goo.gl/C7S4YhEdqTB5uiv58?g_st=ic

 

Madam Anna Ekke · 4.5★(608) · 음식점

Kolosseumstraße 6, 80469 München, 독일

maps.google.com

 

여기는 이미 내 구글맵에 예전부터 'Want to go' 리스트에 들어가 있었지만, '아, 거기 가볼까?' 하고 생각나서 들어가면 이미 예약은 다 찾고, 한몇 주 전에 '그래 이번에는 무조건 간다' 이 마음으로 예약해서 간 곳이다 ㅋㅋㅋㅋ

 

참고로 위치는 Sendlinger Tor 근처랍니다

 

 

내부는 이런 느낌

 

역시 한자리도 빠짐없이 꽉- 찼다!

여기서 이곳의 단점이 나온다. 옆 테이블하고 너무 자리가 가까워서 불편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대화소리가 들리는 정도가 아니라 마치 옆 테이블 사람들과 같이 예약을 해서 온 느낌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판

 

항상 브런치 카페에 오면은 달걀 들어간 음식이 먹고 싶어짐 🍳

 

그래서 이번에 나는 Ekk Royale를 시키고, 친구는 Ekk Benedickt를 시켰다. 

Ekk Royale는 계란과 연어가 들어간 건데, 실패하기 어려운 조합이라고 생각했음.

빠지면 섭섭한 아보카도까지 추가로 주문했다. 🥑

 

내 건강주스(?)

 

음료는 fresh 주스를 시켰는데 과일맛은 하나도 느껴지지 않고 매콤한 생강의 맛이 인상적이었다 ㅋㅋㅋㅋㅋㅋ

 

좌: Ekk Royale, 우: Ekk Benedickt

 

맛은.. 역시 맛있었음

특히 요 반숙 계란? 수란? 이 하이라이트였음... 츄릅

 

왜 내가 집에서 브런치를 만들면 계란이 이런 모양으로 절대 나오지 않는 것일까요?!

 

 

 

나오면서 보니 베이커리 류는 그렇게 다양해 보이지는 않았음

 

나가보니 사람들이 밖에서 추운데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

 

Isar 강 근처라 브런치 먹고, 날씨 좋으면 이자강 따라 걸으면서 산책도 하기 좋은 곳 

 

다만 앞서 말했듯이, 예약은 미리미리... ⭐️

이날 Isar 강을 따라 걸으면서 봄이 오는건가 싶었음. 너무 따뜻해.. 역시 사람은 해를 보고 살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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