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일상/Munich

[뮌헨 골동품점/ 빈티지샵] Kunst Oase

Spezi 2024. 3. 4. 02:43
반응형

이번주에 우연히 슈바빙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고 산책을 하다가 엄청난 빈티지샵 (혹은 골동품점)을 발견했다!!

그곳은 바로.. Kunst Oase, 우리말로 번역하면 미술 오아시스(?) 일까요? ㅋㅋ

 

https://maps.app.goo.gl/diQV7h21aLHbd6Ld9

 

Kunst Oase · Hohenzollernstraße 58, 80801 München, 독일

★★★★★ · 골동품점

www.google.com

 

가보니 빈티지샵이라고 하기에는 굉장히 앤티크 해서 구글맵에도 골동품점으로 명시된 것 같다.  

 

이 거울로 가득 찬 통로가 쿤스트 오아시스의 입구인데, 도대체 이곳은 무엇일까.. 이 거울들은 뭐지? 하면서 들어가게 되었다.

 

Kunst Oase의 입구

 

여기서 새로 산 필카를 들고 거울셀카를 하나 찍었는데, 나중에 현상하면 블로그에 필름카메라 섹션도 하나 만들어서 올려보겠다. 😁

 

입구에 붙어있는 뉴스기사. 혹시 이곳 유명한 곳이었던 걸까?!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이 압도적인 조명과 미술품들 😳

하지만 여기서 놀라운 점은 이곳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것 ㅋㅋㅋ 저기 보이는 오른쪽 카펫 깔린 길로 들어가도 물건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고, 왼쪽으로 가서 Eingang을 따라가 보면...

 

지하로 가는 입구

 

 

그러면 이렇게 지하로 가는 비밀의 계단이 있다!!! (두근💓)

 

그리고 지하의 공간에 이렇게 어마어마한 양의 빈티지... 앤티크 한... 골동품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름 큰 지하공간인데 오밀조밀하게 미술품, 액자, 샹들리에 등등으로 아주 꽉 차있다.

빈티지 물건을 꼭 사려고 할 생각이 없더라도 한번 가서 구경하는 것도 추천한다.

압도적인 골동품들이 주는 분위기가 있다. 

 

 

그 외에도 오래된 식기도구, 그리고 자동차 모형들.. 

 

아 그런데 가격이 괜찮다고는 하지 않겠다 ㅋㅋㅋ 대충 훑어보아도 저렴한 가격은 결코 아니었음 😮

 

딱히 필요해 보이는 것은 없었지만, 이 꽃들이 그려진 액자를 마루 중앙에 걸어놓을까 생각 중에 있음.

다음에 사이즈 재보고 다시 와야지 :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