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날씨가 심상치 않다. 5월인데 이미 한여름 날씨...오랜만에 블로그를 쓰려고 노트북을 가지고 발코니로 나와 따뜻한 햇빛 아래에서 글을 쓰고 있다. 독일에 있으면서 한 번도 피부과를 다녀온 적은 없지만, 분명 몇십 년 후...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나만 피부가 노화될 것이 분명하다ㅋㅋㅋㅋ 이렇게 햇빛을 좋아하니... 다시 중심 잡기어쩌다 보니 4월은 루틴도 좀 깨지고 일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버린 것 같은 느낌이 있다. 일이 나를 주도해버린 느낌?물론 일이 재밌어서 하나의 태스크를 끝내면 또 다음 태스크를 끝내고 싶어지는 마음도 있다.그래도 일에 너무 큰 비중을 두다 보니 하루의 흐름을 주도적으로 가져가지 못한 날들이 많았다. 그날의 기분도 일에 많이 좌지우지되고...5월에는 일이 끝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