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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일상 44

[뮌헨 마차라떼 맛집] PLEX COFFEE

날씨 좋은 어느 금요일 오후.오후 3시에 Feierabend!를 외치고 마차라떼에 꽃혀 Plex Coffee로 향했다. https://maps.app.goo.gl/KKwV7LLgnmCELv4y6 PLEX COFFEE · Leopoldstraße 68, 80802 München, 독일★★★★★ · 커피숍/커피 전문점www.google.com 여긴 체인점인데, Universität역 근처 지점이 더 인기가 많다. https://maps.app.goo.gl/6Hxzn8h5Ydy4kKuN9 PLEX COFFEE · Türkenstraße 67, 80799 München, 독일★★★★★ · 커피숍/커피 전문점www.google.com 내가 대학가 근처를 안 간 지 오래돼서 그런지, 최근에 가보니 새로 생긴 곳들이..

[뮌헨 브런치 맛집] 스콘/홍차가 맛있는 영국식 카페, The Victorian House

친구랑 브런치를 먹기 위해 오랜만에 찾은 곳 https://maps.app.goo.gl/kga7Rb4WmCq8ddRM7 The Victorian House · Frauenstraße 14, 80469 München, 독일★★★★☆ · 아침식사 전문 식당www.google.com 여기 브런치 시간에 가려면 예약은 필수다.적어도 내가 갔던 토요일 아침엔 오전 10시도 안 됐는데, 이미 모든 테이블이 꽉 차 있었다.      메뉴가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지만,나는 기본 블랙티(English Breakfast Tea), Harvest Egg Benedict, 그리고 절대 빠질 수 없는 스콘을 주문했다. (2 homemade warm scones)  클로티드 크림까지 완전 제대로다. 너무 맛있어서 집에 가는 길에 ..

느타리버섯 들깨볶음 (feat. 독일 버섯 종류)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내가 레시피 글을 쓰다니…난 요리에 대한 감도 없고, 심지어 칼질도 엉망진창이다.게다가 기억력도 안 좋아서 레시피를 봐도 금방 잊어버려서, 요리할 때마다 계속 검색한다.그러니 이 카테고리에 적은 글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리 없고…그저 내가 미래에 다시 보려고, 나를 위해 적어놓은 레시피다. 지난주에 버섯 한 박스를 선물 받았다.테판이네 팀 인턴의 아버지가 버섯 회사를 운영하시는데, 그 인턴이 테판에게 버섯 한 상자를 선물했다. 이미 냉장고에 버섯이 많아서 이번 주는 버섯 요리만 하기로 결정!  레시피를 검색해야 하는데, 버섯 이름을 몰라서 버섯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다ㅋㅋ참고로 난 이 인턴을 아예 모르는 사람이다. 관련 X…그런데 이 홈페이지에 독일에서 보던 버섯..

독일 일상 2025.02.17

독일에서 보험없이 병원 가기.. 비용은? (feat. 방광염)

2주 동안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고생하다가 퇴원 후 다시 뮌헨으로 돌아왔다.내가 아픈 동안 출장을 미뤘던 애인은 다음 주에 출장을 가야 했고, 퇴원했지만 여전히 일상생활이 어려운 나를 돕기 위해 엄마가 한국에서 급히 날아왔다. 그런데, 나를 간호하러 온 엄마도 아프고 말았다 😅이유는 바로...급성 방광염!보통은 여행자 보험을 들고 오지만, 이번에는 너무 급하게 오느라 보험을 준비하지 못했다.병원비가 걱정되어 우선 약국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기로 했다.약국에서 구입한 방광염 치료제약국에서 방광염에 좋다는 약을 추천받아 구입했다.참고로 독일에서는 항생제는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매 가능하므로, 약국에서 산 약은 항생제가 아니다.Bionorica - Canephron® N: 약국에서 약 25유로 방광염에 좋..

독일 일상 2025.02.06

[세균성 뇌수막염 part 2] 독일 구급차 응급실 입원 비용 (공보험), 항생제와의 싸움, 하혈, 경식도 초음파 검사

두 번째 주는 항생제와의 싸움이었다.독한 항생제를 하루에 3번 맞으면서 독일 병원에서 주는 음식으로 버티기에는 무리였던 것 같다.음식 사진은 여기에 많이 올려두었다. 빵..빵...빵....ㅃ...2025.01.31 - [독일 일상] - 독일에서 세균성 뇌수막염 part 1 - 구급차/응급실/입원 후기 독일에서 세균성 뇌수막염 part 1 - 구급차/응급실/입원 후기2025년의 1월을 패기 넘치게 시작했는데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1월 초 어느 날 아침.. 생전 느껴보지 못한 두통과 함께 기상했다. 출장을 나와있었고 숙소가 좀 추웠다고 생각해서 그냥 감jedemanfangwohnteinzauberinne.tistory.com 결국 다시 토를 시작했다. 일주일 정도 토를 하지 않아서 그건 다행이라고 생..

독일 일상 2025.01.31

[세균성 뇌수막염 part 1] 독일에서 구급차, 응급실, 입원까지

2025년의 1월을 패기 넘치게 시작했는데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1월 초 어느 날 아침.. 생전 느껴보지 못한 두통과 함께 기상했다. 출장을 나와있었고 숙소가 좀 추웠다고 생각해서 그냥 감기증상인 걸까 싶었다. 그러고 출근을 하려 숙소를 나와서 한 10미터쯤 걸었나.. 갑자기 두통이 너무 극심해지고 구토를 시작했다. 무엇인가 잘못되었음을 확신했고 앰뷸런스를 부르기 위해 112에 전화했다. 전화를 하니 주소를 말하라고 했고, 나도 이곳의 주소를 잘 몰라서 구글맵을 찾아 주소를 얘기했다. 구급대원들이 도착했고 먼저 동공을 확인하고, 알레르기 여부를 물었다.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무슨 주사도 맞은 것 같은데.. ) 구급차를 타서 병원까지 가는 길에 구토가 멈추지 않았다. 그렇게 응급실에 도착했다..

독일 일상 2025.01.31

[뮌헨 슈바빙 카페 추천] 커피가 정말 맛있는 곳, Suuapinga

내가 뮌헨에서 애정하는 카페 중 하나인 Suuapinga 카페를 소개하려고 한다. 💗https://maps.app.goo.gl/jPLoHnYwAGA2pphu6 Suuapinga - Specialty Coffee · Herzogstraße 85, 80796 München, 독일★★★★★ · 커피숍/커피 전문점www.google.com 슈바빙에 한적한 거리에 위치한 작은 카페다.산책 가는 거리에 있어서 정말 자주 왔지만, 한 번도 커피 맛에 실망한 적이 없는 곳.뮌헨에 체인이 있는 것 같은데 다른 곳은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  그래도 오늘은 날씨가 좀 따뜻해서 겨울임에도 밖에 앉아서 마실 수 있었다. 플렛화이트, 카푸치노가 맛있다. 빵 종류는 솔직히 그냥 그렇다. 시나몬 롤(Zimtschnecke), Ca..

[뮌헨 브런치 맛집/카페 추천] Cafe Joon

독일의 새해 첫 번째 주는 다들 휴일이라 쉬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다. 그 와중에 열린 브런치 맛집을 찾다가 학교 근처여서 자주 갔었던 Cafe Joon을 다시 가게 되었다. https://maps.app.goo.gl/WgEgAf8g1XvPYd1L6 Café Joon - München · Theresienstraße 114, 80333 München, 독일★★★★★ · 카페www.google.com U2 Theresienstraße에서 나오면 바로 찾을 수 있다. 참고로 예약은 필수다!! 이번에도 브런치를 먹는 동안 여러 팀들이 들어왔다 자리가 없어서 나갔다.  브런치로 무엇을 시킬지 많이 고민했다.주변에서 팬케이크를 먹는걸 보는데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시킬까 하다가도 나는 아침부터 단 것을 잘 먹지 못해..

[뮌헨 근교 하이킹] Schrecksee, 독일에서 가장 높은 호수 슈렉제

지난 금요일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랜만에 하이킹을 다녀오게 되었다.어디로 갈까 하다가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ㅋㅋ Schrecksee로 결정했다.뮌헨에 살면서 인스타나 유튜브를 보다면 한 번은 나오는 그 Schrecksee! 너무 아름다워 보여서 출발하기 전부터 기대를 많이 하고 출발했다. 💚 일단 글을 쭉 쓰고, 마지막에 중요한 내용을 정리해볼까 한다. 1. 주차장 https://maps.app.goo.gl/L2Sao78fEPLbdhCC8 Parking "Auf der Höh" · Rauhornweg 11, 87541 Bad Hindelang, 독일★★★☆☆ · 공용 주차 공간www.google.com 주차장의 가격은 하루에 10유로다. 그런데 문제는 아침에 아주 일찍 오지 않는 이상..

[뮌헨 아이스크림 카페 맛집] 가격 값을 하는 곳, Bartu

사실 이곳은 내가 뮌헨에 와서 처음 가게 된 아이스크림 집이다. 뮌헨에 처음 왔을 때 학교 선배 벗이 뮌헨의 이곳저곳을 소개해주면서 Bartu에 나를 데려가 주었다. 언니가 그 당시 말하기에도 가격은 쪼꼼 쎈데, 그래도 맛있는 곳이야 라고 했다. 그때도 맛있었지만 다른 곳과 비교를 해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뮌헨살이 3년 차인 지금 이곳은 최애 아이스크림 맛집 중 하나이다. 💗 뮌헨에 Bartu는 총 두 곳이 있는 것 같다. 학교 근처에 있으면 이곳을 가고 (Universität 근처) https://maps.app.goo.gl/CmoMg7yBWQorSpFt9 Bartu Eismanufaktur · Türkenstraße 53, 80799 München, 독일★★★★☆ · 아이스크림 가게www.goo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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