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독일에서 몇 년 동안 살았지만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은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 베를린 하면 가장 떠오르던 단어는 힙? 마약,,? 자유...?..(내 맘대로 상상) ㅋㅋㅋ 등등 나만의 상상으로 그리던 베를린이 있었는데 이번에 여행해 보게 되어서 너무 설렜다. 티켓은 예전에 사 두었던 egal wohin 티켓을 사용해 ICE 기차를 저렴하게 이용했다. 사실 휴가를 내고 왔어도 됐지만, 뮌헨에서 베를린가는 기차는 오래 걸리니까 그 시간을 아껴 일을 해보려고 했는데... 인터넷... 속도... 응...? 너무 느려서 도저히 불가능. 정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ㅋㅋㅋ 다음에는 기차에서 와이파이를 쓰려고 하는 시도 따위는 하지 않겠어... 도착하자마자 나를 반겨주는 귀여운 Ampelmann ! 암펠만은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