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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르담 여행 - 로컬 추천 맛집/카페/바

네덜란드 여행 중 하루는 로테르담에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났다.확실히 로컬과 함께하면 여행 계획을 세우기 편해진다. 아무것도 찾을 필요 없음 ㅋㅋㅋ 그냥 따라만 다녔다 ㅋㅋㅋ Dudok In Het Park, 헷파크에서 즐기는 애플파이 🍎🥧로테르담은 암스테르담이나 다른 유럽 도시와 다르게 고층 건물도 많고 현대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헷파크는 로테르담 한복판에 있는 조용한 공원이다. https://maps.app.goo.gl/XqKczsa84TfD6LjaA Het Park · Baden Powelllaan 2, 3016 GJ Rotterdam, 네덜란드★★★★★ · 공원www.google.com 👉 암스테르담에서 먹었던 애플파이 후기는 여기에서!2025.04.27 - [Traveling/Nether..

암스테르담 4월 여행 - 가볼만한 곳/로컬 마켓/숙소 추천/자전거 렌탈/카페 추천

무려 작년 말부터 계획해 두었던 ㅋㅋ 암스테르담 여행을 드디어 다녀왔다.이스터 기간은 모든 사람들이 쉬는 휴일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해 두지 않으면 숙박을 구하기가 어렵다. 4월에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네덜란드에서 튤립을 보기 좋은 시즌인 것 같아서 암스테르담으로 정했다.뮌헨에서 차로 무려 9시간 정도 걸린다. 교통 체증이나 중간 휴식을 고려하면...ㅎ 까마득하게 오래 걸린다.기차로 가고 싶었지만, 차로 가자는 사람이 운전은 본인이 다 한다기에 그렇게 출발했다. 숙소 추천 어차피 차로 가는 거라 숙소는 암스테르담에 잡지 않고,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에 잡았다.기차로는 한 4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근데 이 숙소... 정말 너무 추천한다.Hoorn이라는 곳에 위치한 숙소인데, 사실 나는..

[뮌헨 마차라떼 맛집] PLEX COFFEE

날씨 좋은 어느 금요일 오후.오후 3시에 Feierabend!를 외치고 마차라떼에 꽃혀 Plex Coffee로 향했다. https://maps.app.goo.gl/KKwV7LLgnmCELv4y6 PLEX COFFEE · Leopoldstraße 68, 80802 München, 독일★★★★★ · 커피숍/커피 전문점www.google.com 여긴 체인점인데, Universität역 근처 지점이 더 인기가 많다. https://maps.app.goo.gl/6Hxzn8h5Ydy4kKuN9 PLEX COFFEE · Türkenstraße 67, 80799 München, 독일★★★★★ · 커피숍/커피 전문점www.google.com 내가 대학가 근처를 안 간 지 오래돼서 그런지, 최근에 가보니 새로 생긴 곳들이..

[뮌헨 브런치 맛집] 스콘/홍차가 맛있는 영국식 카페, The Victorian House

친구랑 브런치를 먹기 위해 오랜만에 찾은 곳 https://maps.app.goo.gl/kga7Rb4WmCq8ddRM7 The Victorian House · Frauenstraße 14, 80469 München, 독일★★★★☆ · 아침식사 전문 식당www.google.com 여기 브런치 시간에 가려면 예약은 필수다.적어도 내가 갔던 토요일 아침엔 오전 10시도 안 됐는데, 이미 모든 테이블이 꽉 차 있었다.      메뉴가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지만,나는 기본 블랙티(English Breakfast Tea), Harvest Egg Benedict, 그리고 절대 빠질 수 없는 스콘을 주문했다. (2 homemade warm scones)  클로티드 크림까지 완전 제대로다. 너무 맛있어서 집에 가는 길에 ..

[17.03.25-30.03.25] 벗뚜루마뚜루🌸 / 독일 PZR / Zweitwohnung Anmeldung

일요일 저녁에 여유롭게 컴퓨터 앞에 앉아 주간 일기를 써보려고 했는데, 일요일 저녁이 전혀 여유로울 새가 없었다 하핳.. 밀려버린 지난주를 포함해 지난 2주의 일기를 써봅니다 :) 오랜만에 벗들과 저녁, 네버앤딩 수다타임 💚나의 독일, 뮌헨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몇 명의 선배 벗들이 있다. 이제는 언니들이라고 부르지만 ㅎㅎ 같이 있으면 시간이 즐겁고 늘 다음 만남이 기대되는 사람들이다. 배울 점도 많고 멋진 사람들.. 그냥 너무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 우리의 지난 만남이 언제였더라? 아마 작년 겨울이었을 것이다. 그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다. ㅇㅅ 언니는 뮌헨을 떠나 새로운 나라로 가서 일을 시작했고, ㅇㄹ 언니는 아기를 출산했다!! 나도 나름 큰 일이 있었고... 그동안 밀린 근황 얘기만 했을..

[Mar-2] 인간에게 있어 가장 크고 중요한 행복

이번 주에는 어쩌다 보니 회사 동료들을 많이 만났다. 아팠을 때 병문안 와서 이것저것 챙겨준 동료에게 저녁을 한턱 쐈다. 메뉴가 다양한 태국 음식점을 골랐는데, 서비스도 좋았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거의 2~3시간 동안 수다를 떨다가 보니 어느새 S-Bahn이 끊길 시간이 되어 아쉬운 작별을 했다. 😅   한동안 조용하던 일정이 요즘 갑자기 몰아쳐서 약속이 연달아 잡히고 있다. 날씨가 풀리니 다들 좀 몸이 근질근질한가 보다. ㅋㅋ 예전에 같이 일했던 친구 R에게 갑자기 연락이 왔다. 이 친구는 주변 개발자 친구들 중에서도 찐!! 내향형인데, 먼저 만나자고 하니 분명 중요한 이야기가 있을 거라고 직감했다. 역시나 그는 이제 뮌헨에서 아헨으로 이사를 간다고 한다. 만나고 바로 다음 날에! ㅋㅋㅋ내 동생..

[Mar-1] 봄이 오나봄 (일간이슬아/미키17/영국정원 피자 테이크아웃)

이번 주는 드디어 재택이 아니라 오피스로 출근한 날! 사진첩을 보니 주중에는 사진이 하나도 없다.. 하... 나...ㄷ..오랜만에 회사에 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다들 걱정해 주고 안부 종종 물어봐 준 것에 고맙다고 말했다.급하게 시작하지 말고 천천히 ramp up 하라는 매니저의 말이 무색하게 바로 무리해 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 일간이슬아매일 아침 출근할 때, 이슬아 작가님으로부터 온 '일간 이슬아'를 읽으며 하루를 시작했다.이번 주 받은 메일 중 인상 깊고 재밌었던 부분을 가져와 보았다.  이슬아 작가님이 엄마를 고용하고 겪은 일을 쓴 "이메일에 E자도 모르는 사람아"는 정말 웃겨서 기차에서 피식거리면서 읽었다 ㅋㅋㅋ내일이면 또 월요일이다. 또 어떤 글이 도착하려나.  International Women..

[2월 결산] 복직/물리치료/Krapfen/넷플추천/Corcus

벌써 3월이라니 정말 말도 안 돼....1월, 2월에 아픈 것 말고 한 게 별로 없는데 이렇게 3월이 되어버렸다..혹시 나중에 세균성 뇌수막염을 검색해서 이 글을 보게 될 분들을 위해 그간의 건강 상황을 업데이트하자면...2주 병원 입원으로 항생제 치료집에 돌아와서 4주 병가7주 차에 풀 재택으로 일 시작그리고 8주 차인 지금, 아직도 미열과 경미한 두통은 있지만 일상생활을 하는 데 큰 지장은 없다. 다만 쉽게 피곤해진다는 것?언제쯤 아무런 두통 없이 상쾌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을지.. 그날이 오면 또 업데이트를 해보겠다. 원래 완벽히 이전으로 돌아가기까지는 수개월에서 1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한다. 쨋든,, 나의 상태는 다음 주에 오피스 출근도 할 정도로 건강하다 💪 한국에서 ㅊㅅ이와 ㅇㅂ이가 무..

Reflections 2025.03.03

느타리버섯 들깨볶음 (feat. 독일 버섯 종류)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내가 레시피 글을 쓰다니…난 요리에 대한 감도 없고, 심지어 칼질도 엉망진창이다.게다가 기억력도 안 좋아서 레시피를 봐도 금방 잊어버려서, 요리할 때마다 계속 검색한다.그러니 이 카테고리에 적은 글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리 없고…그저 내가 미래에 다시 보려고, 나를 위해 적어놓은 레시피다. 지난주에 버섯 한 박스를 선물 받았다.테판이네 팀 인턴의 아버지가 버섯 회사를 운영하시는데, 그 인턴이 테판에게 버섯 한 상자를 선물했다. 이미 냉장고에 버섯이 많아서 이번 주는 버섯 요리만 하기로 결정!  레시피를 검색해야 하는데, 버섯 이름을 몰라서 버섯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다ㅋㅋ참고로 난 이 인턴을 아예 모르는 사람이다. 관련 X…그런데 이 홈페이지에 독일에서 보던 버섯..

독일 일상 2025.02.17

[스몰플레저 - 클레어챔버스] Small pleasures는 무엇을 뜻하는 걸까? (결말 포함, 스포 o)

이 책 또한 김소영 작가님의 '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라는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2025.02.02 - [리뷰/책 리뷰] - [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 - 김소영] 책이 책을 부른다: 읽고 싶은 책 목록 [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 - 김소영] 책이 책을 부른다: 읽고 싶은 책 목록나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의 인스타를 팔로우하고, 유튜브를 구독하고, 책을 읽고, 덕분에 힘을 얻고.. 나에게 김소영 작가님이 그렇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jedemanfangwohnteinzauberinne.tistory.com 책에서 생각해보고 싶은 부분을 적어나가다보니 내용을 스포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 이 포스트는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포일러 주의..

리뷰/책 리뷰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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