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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13

2025년 독서 목록 (업데이트 중)

올해 읽고 싶은 책의 목록, 읽고 있는 책, 그리고 읽은 책들을 좀 tracking 해보고 싶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독서 취향이 비슷하다고 느껴지신다면.. 책 추천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특히 좋았던 책은 노란색 바탕으로 표시해보겠다. ^_^ ✅ 완독한 책인생의 역사 – 신형철싯다르타 – 헤르만 헤세2025.01.07 - [리뷰/책 리뷰] - [헤르만 헤세 - 싯다르타] 지혜와 지식, 강물에서 배우는 단일성(Einheit)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 신형철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 – 김소영2025.02.02 - [리뷰/책 리뷰] - [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 - 김소영] 책이 책을 부른다: 읽고 싶은 책 목록칵테일, 러브, 좀비 – 조예은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 – 이슬아, 남궁인202..

[c++] reinterpret_cast 란? (사용 이유와 주의할 점)

reinterpret_cast는 C++에서 제공하는 네 가지 캐스팅 연산자 중 하나로,메모리의 비트 패턴을 그대로 둔 채 타입만 강제로 바꿔서 해석할 때 사용합니다.📌 주요 특징서로 전혀 관련 없는 타입끼리도 변환 가능예: 포인터 ↔ 포인터, 포인터 ↔ 정수 등실제 데이터는 변하지 않고 해석 방식만 바뀜타입 안전성이 거의 없음잘못 사용하면 예기치 않은 동작이나 버그 발생 가능예시int a = 1234;char* p = reinterpret_cast(&a); // int* → char*void* v = ...;MyStruct* s = reinterpret_cast(v); // void* → 구조체 포인터언제 사용하나?하드웨어 접근, 네트워크 패킷 해석, 파일 포맷 처리 등메모리 구조를 직접 다뤄야 할 때..

[지지 않는다는 말 - 김연수] 가장 건강한 마음은 쉽게 상처받는 마음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은 구절에는 하이라이트를 치면서 읽는데, 김연수 작가님의 '지지 않는다는 말'은 무려 70개 정도의 밑줄을 치게 되었다. 😅 전부 다 쓸 수는 없지만,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을 공유해 본다. 기뻐하고 슬퍼하라, 울고 웃으라하지만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은 세계를 산다는 건 쏜살같이 사라지는 세계에서 산다는 뜻이나 마찬가지다. 나중에는 나 역시 경전의 말씀을 인정하게 될 테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세계에 살고 싶지 않다. 이별할 것이 겁이나서 아예 누군가를 만나지 않는다거나, 이 세계는 고통에 가득 차 있으니 미리미리 그런 고통을 피해서 살아 가고 싶은 생각은, 아직은 없다. 그보다 나는 더 좋아지거나, 더 나빠지는 세계를 원한다. 더 좋은 존재여서 나를 감동시키거나, 더 나쁜 존재..

리뷰/책 리뷰 2025.06.08

[뮌헨 중식당 추천] China Restaurant Long - 꿔바로우, 양꼬치 찐 맛집!!!

뮌헨에 맛있는 꿔바로우를 찾아 헤매다 드디어 찾은 맛집..소개합니다..China Restaurant Longhttps://maps.app.goo.gl/gBGUD2GpwhQUHuiZ9 China Restaurant Long · Lochhamer Str. 31, 82152 Planegg, 독일★★★★☆ · 음식점www.google.com 그런데 사실 제목에는 뮌헨이라고 했지만, 엄밀히 말하면 'Planegg(플라네그)'는 뮌헨 근교다. ㅋㅋ TUM에서 석사하면서 Planegg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일하는 첫날 환영회 겸 이 식당을 찾았었다. 그때는 런치메뉴만 먹었었고, 맛은 있지만 굳이 찾아서 올 맛집이라는 생각은 못했다.그런데 최근에 꿔바로우와 양꼬치를 먹고 나서 생각이 변했다... 이곳은 맛집..

[c++] 비트 연산자(bitwise operator)란? 언제, 왜, 어떻게 사용하는가?

✅ 비트 연산자란 무엇인가?비트 연산자는 숫자를 2진수(0과 1)로 생각해서, 비트 단위로 직접 조작할 수 있게 해주는 연산자입니다.컴퓨터는 모든 데이터를 비트 단위로 저장하므로, 이것을 잘 활용하면 더 빠르고 더 효율적인 코드가 가능합니다.✅ 비트 연산자의 종류 및 사용법&AND둘 다 1일 때만 10101 & 0011 = 0001|OR둘 중 하나만 1이면 10101 | 0011 = 0111^XOR다를 때 10101 ^ 0011 = 0110~NOT0을 1로, 1을 0으로 반전~0101 = 1010 (부호 주의)왼쪽 시프트비트를 왼쪽으로 밀기 (곱셈)5 >>오른쪽 시프트비트를 오른쪽으로 밀기 (나눗셈)10 >> 1 = 5💡 쉬운 예제int a = 5; // 00000101int b = a > ..

[돌로미티 여행] Seceda 세체다 하이킹 루트 정리 및 추천

작년에 돌로미티에 왔을 때는 날씨가 좋지 않았다. 거의 매일 구름과 비가 함께였다.혹시 비 오는 돌로미티가 궁금하다면 이 글을 확인해 주세요. ㅎㅎ2024.06.05 - [Traveling/Italy] - [돌로미티 가볼만한 곳] 1. St. Maddalena 산타 막달레나 feat. 트레킹 [돌로미티 가볼만한 곳] 1. St. Maddalena 산타 막달레나 feat. 트레킹한국을 3주 동안 다녀와서 곧바로 다음 휴가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고, 마침 5월 말에 독일 공휴일도 껴있어서 여행 희망 리스트 중 하나였던 돌로미티를 다녀오게 되었다. 가기 직전까지jedemanfangwohnteinzauberinne.tistory.com2024.06.06 - [Traveling/Italy] - [돌로미티 가..

Traveling/Italy 2025.06.02

[돌로미티 호텔 추천] Granpanorama Hotel Sambergerhof (조식·석식 포함 / 강아지 동반 가능)

이번 long weekend에는 어디를 다녀올까 고민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돌로미티로 결정했다!! 🎒생각해 보니 작년 5월 말에도 돌로미티를 다녀왔는데… Ascension Day (독일 공휴일)이 되면 날씨도 풀리고, 4일 휴가 동안 아주 멀리 가는 건 좀 부담스럽고, 뮌헨 근교를 찾다 보니 자연스레 돌로미티가 떠오르는 듯하다 ㅎㅎ 목요일부터 휴가인데, 화요일이 되어서야 부랴부랴 호텔을 알아봤다.그런데 예전에 저장해 뒀던 호텔에 딱 1개 남은 방이 있었다 🥳 Granpanorama Hotel Sambergerhofhttps://maps.app.goo.gl/2Tb2B7Pry9VtcwXi8 Granpanorama Hotel Sambergerhof · Oberland, 48, 39040 Villanders..

Traveling/Italy 2025.06.01

[python] getattr 함수란? (feat. 동적 속성)

Python에서는 객체의 속성(변수나 메서드)을 점 표기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를 들어, obj.name처럼 사용하는 것이죠. 그런데, 만약 속성의 이름이 코드 실행 시점에 동적으로 결정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이럴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것이 바로 getattr() 함수입니다.getattr()의 기본 사용법getattr() 함수는 다음과 같은 형태로 사용합니다.getattr(object, name[, default])object: 속성을 가져오고자 하는 객체name: 문자열로 된 속성 이름default (선택): 속성이 없을 때 반환할 기본값 (생략하면 AttributeError 발생)즉, getattr()은 object.name과 같은 동작을 하지만, 속성 이름을 문자열로 지정할 수..

FMEA란 무엇인가? 소프트웨어 개발에서의 FMEA

오늘은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자주 등장하는 FMEA라는 용어와, 이를 소프트웨어 개발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FMEA(Failure Modes and Effects Analysis)란 무엇인가?FMEA는 잠재적인 고장 모드(Failure Mode)를 사전에 식별하고,이 고장이 발생했을 때의 영향(Effect)과 심각도,그리고 이를 발견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탐지 가능성(Detection)을 분석하여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적절한 예방 조치를 계획하는 위험 관리 도구입니다.이 기법의 기원은 1949년 미국 군사 표준에서 시작되었고, 이후 1977년 Ford가 자동차 산업에 처음 적용하면서 널리 퍼지게 되었죠.현재는 자동차 산업뿐 아니라, 항공, 의료, 가전, 그리고 ..

배움 기록 2025.05.29

Verification vs Validation 의 차이? 목적을 생각하기!

소프트웨어 개발, QA, 테스트 설계에서 자주 등장하는 두 단어가 있습니다.바로 Verification과 Validation입니다.둘 다 “제대로 만들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목적, 방식, 시점이 명확히 다릅니다.이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개발 중의 커뮤니케이션에도 혼선이 생기고, 테스트 전략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더이상 헷갈리고 싶지 않아서 ㅋㅋㅋㅋ 글을 쓰면서 정리를 해봅니다..🔍 한눈에 보기 VerificationValidation정의소프트웨어가 명세된 기능을 정확히 구현했는지 확인하는 활동Are we building the product right? 소프트웨어가 사용자의 요구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는 활동Are we building the right product? 초점..

배움 기록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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