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일상/먹부림

[뮌헨 브런치 맛집] Lilli P. 브런치 뷔페 추천

Spezi 2023. 4. 20.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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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급한 일이 없으면 새로운 브런치 카페, 식당을 도전해보고는 한다. 이번에는 친구가 예전부터 가고 싶어 한 뷔페식 브런치 카페를 방문해 봤다. 

 

https://goo.gl/maps/N6Z4VabW76sYm6A29

 

Restaurant - Lilli P. · Lilli-Palmer-Straße 2, 80636 München, 독일

★★★★☆ · 음식점

www.google.com

후기 요약을 하자면..

  • 인테리어 예쁘고, 분위기 좋음
  • 맛있음. 종류 많음
  • 예약해야 함
  • All you can eat : 25유로
  • Sekt(스파클링 와인) 포함, 하지만 커피는 안 포함 ㅋㅅㅋ

내가 좋아하는 깰끔한 스타일의 건물

외관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식당 있는 주변이 다 이렇게 요즘 건물도 많고 모던했다. 그래서 이 주변에서 살고 싶다 이런 얘기했더니 같이 간 독일인 친구들이 독일 사람들은 오히려 이런 새로운 건물보다 오래된 건물을 더 선호한다고 함. 오래된 건물이라고 해서 낡고 후진게 아니라, 그 건물만의 고유한 특징이 있는 그런 건물.. 하지만 난 새 건물이 좋다 ^_^ 하지만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오히려 정반대 ㅋㅋㅋ 오래되었지만 아주 엔틱하고 아름다운 건물에 살고 있다.. 물론 내 블로그를 보는 사람은 몇 없지만 신상을 위해 집 소개는 이사 갈 때쯤 올려볼까?ㅋㅋㅋㅋㅋㅋㅋㅋ

내부

내부도 인테리어 정말 이쁘다고 생각했다. 천장도 높고 가구 색도 조화롭다고 생각함. 

 

아침 뷔페 메뉴판

All you can eat: 25유로. 뷔페가 이 정도면 가격이 괜찮다고 생각했다. Sekt(스파클링와인)이 포함되었다는 게 개인적으로 아주 장점이었다고 생각함ㅋㅋㅋㅋ 근데 식전술을 포함되어 있는데 커피는 따로 돈 내고 마셔야 함.. 그런데 브런치라.. 맑은 정신을 위해 커피는 한잔 마심. 맛있었다 ^_^

독일어로는 Sekt 라고 하는 스파클링 와인

 

2층 올라가는 계단에서 찍은 사진

우리 자리는 1층이었지만 full view를 위해 2층에서 찍었다. 빵, 연어, 햄, 치즈, 샌드위치, 샐러드, 초콜릿 분수.., 케이크,,, 종류가 정말 많았다.

 

맛도 분위기도 합격드립니다.

사실 뜬금없지만 이 날따라 단 게 좀 당겼는지 저 딸기랑 포도 꼬치를 만들어서 초콜릿 코팅을 해서 몇 번이나 먹었다.. 전반적으로 다 괜찮았음.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다. 약간 나중에 여자친구들 데리고 와서 사진도 많이 찍고 수다도 계속 떨기 좋은.. 그러고 싶은 곳이었음.

따라서 재방문의사도 있음!

 

흠 단점을 굳이 뽑아보자면 음식을 가져오는 줄이 길었다는 것? 위에 있는 사진은 사람들 좀 빠지고 찍은 거라 한산해 보이지만 아침 피크타임 때는 줄이 2층까지 이어져 있었다.

그래도 이건 굳이 뽑은 단점이고,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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