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몰타 ~ Malta 여행을 다녀왔다. 기억이 희미해지기 전에 또 얼른 여행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여행을 가기 전에 친구들에게 8박 9일 동안 몰타에 다녀온다고 하니, 별로 할 것도 없는데 그렇게 오래간다고?? 다 이런 반응이었다. 그런데 웬걸??? 시간이 너무 금방 지나가서 마지막날에는 더 지내다가 오지 못한 것이 아쉬울 정도였다.
그렇다면 몰타의 어느 곳들을 가면 좋을지 추천해 보겠습니다!
1. Blue Grotto 블루 그로토
https://goo.gl/maps/7p6yDjKxxFbhErZo7
블루 그로토(Blue Grotto)는 몰타의 남쪽 해안에서 자연동굴인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정말 맑은 푸른 색상의 바다색을 볼 수 있다. 이 날 날씨가 정말 소나기도 중간중간 오고 구름도 껴서 안 좋았는데도 불구하고 바다색은 아름다웠다.
블루 그로토는 보트를 이용해서 동굴 안을 구경할 수 있는데 위의 사진은 보트투어를 하러 가기 전 view point에서 찍은 것이다. 포토스폿 장소는 이 링크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https://maps.app.goo.gl/uxFXnAE8SumRPkq17?g_st=ic
보트 투어를 할 수 있는 곳은 저 위의 뷰포인트에서 조금 더 걸어서 내려가면 나온다.
https://goo.gl/maps/gLc5S1Q2NAVvkxuu8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었다. 약 15분 정도인데 보트 투어를 해주시는 가이드분이 설명도 잘해주셔서 더 즐거웠다.
보트를 이용해 동굴에 들어가면 푸른빛이 동굴 내부에 반사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이 어찌나 맑은지 해파리들도 많이 보였음ㅋㅋㅋ
2. St. Peter's Pool 세인트 페터스 풀
https://goo.gl/maps/uFYbfbRHaYFAUQ9f8
St.Peter's pool은 정말 기억에 남는 장소중 하나인데 수영하기에 너무 좋았다. 그리고 다이빙 명소로도 유명하다.!!! 도착하면 사람들이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난 다이빙까지는 못했음 ㅋ.. 다음엔 꼭 해보리라..
참고로 5월 말에 갔는데 20도 전후의 기온이라 생각보다 뛰어들어서 수영하기에는 추웠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뛰어들어서 수영했지만ㅋㅋㅋㅋ 테판이 포함... 하지만 이날 나는 배(?) 까지만 담그고 나왔어요.. 도저히 머리카락이 들어가면 집 가는 길에 얼어버릴 것 같았음ㅋㅋㅋ(변명)
세인트 페터스 풀의 치명적인 단점!!!!!!!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움.. 차를 렌트한 게 아니면 택시 잡고 가는 거 추천합니다. 독일에서는 택시 가격 때문에 한 번도 생각해 본 적도 없는데, 몰타는 택시가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했다. 특히 Bolt 앱에서 초반에 한 5번인가 할인을 해주는 프로모션을 잘 이용했다.!
2편은 코미노 섬~
2023.06.15 - [Traveling] - [Malta] 몰타 가볼만한 곳 2편 - 코미노 섬 보트 투어 추천! feat. 블루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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