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ing/Italy

[돌로미티 가볼만한 곳] 2. QC Terme Dolomiti 돌로미티 온천/스파

Spezi 2024. 6. 6.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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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막달레나에 이어 추천하고 싶은 곳은 QC Terme Dolomiti 다.
혹시 산타 막달레나의 트레킹 혹은 뷰포인트가 궁금하다면 이 글을 참고해 주세요 :) 
 
2024.06.05 - [Traveling/Italy] - [돌로미티 가볼만한 곳] 1. St. Maddalena 산타 막달레나 feat. 트레킹

[돌로미티 가볼만한 곳] 1. St. Maddalena 산타 막달레나 feat. 트레킹

한국을 3주 동안 다녀와서 곧바로 다음 휴가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고, 마침 5월 말에 독일 공휴일도 껴있어서 여행 희망 리스트 중 하나였던 돌로미티를 다녀오게 되었다. 가기 직전까지

jedemanfangwohnteinzauberinne.tistory.com

 
만약에 돌로미티를 여행하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온다면 스파를 강력 추천한다. 
하지만 그게 아니여도 맑은 날 가면 흐린 날과 다르게 QC Terme Dolomiti에서 돌로미티 배경을 보면서 스파를 할 수 있어서 어떤 날씨든 추천한다 ㅋㅋ
 
https://maps.app.goo.gl/KyWrV6XYAJnL7ods6

QC Terme Dolomiti · Str. di Bagnes, 21, 38036 Pozza di Fassa TN, 이탈리아

★★★★★ · 스파

www.google.com

 
 
입장권은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미리 구매할 수 있다.
https://www.qcterme.com/it/val-di-fassa/qc-terme-dolomiti

QC Terme Dolomiti

www.qcterme.com

하지만 우리는 그냥 현장에 가서 예매했다. 정확히 며칠 몇 시에 도착할지 전혀 계획이 안 세워져 있었기 때문이죠..
 
참고로 가격은 해당일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몰리는지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다고 하니, 정확히 가는 날짜가 정해지면 미리 예약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입장권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우리는 5시간권을 끊었다.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가 있었기 때문이죠 🥹)
처음에는 5시간이 꽤 길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였다.
즐길 수 있는 테마가 매우 다양하고, 중간에 뭐 먹고, 책 좀 읽고, 스파 사우나.. 돌아다니면서 하다 보니 5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내부 사진을 공유해 보겠다. 
 
⭐️ 혹시 안에서 사진을 찍을 생각이 있다면 방수팩을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카운터에서 방수팩을 팔기는 하는데, 그걸 사는 건 너무 아까우니까요.. 
 
 

제일 마음에 들었던 야외 풀장. 날씨가 좋았다면 저 뒤에 산들이 아주 선명하게 다 보였겠지?
이곳은 사우나 안에 들어가서 찍은 뷰

 
사실 지금까지 내가 방문했던 사우나는 전부 수영복 착용금지여서 전부 벗고 들어가야 했는데 이 QC Terme는 수영복을 착용하고 스파와 사우나를 즐길 수 있었다. 👙
 
그런데 오히려 날씨가 추우니까 저 사우나와 온수풀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지고.. 오히려 좋았다 💗
머리는 시원한데 몸은 따뜻한 그 느낌.. 알죠..? 🧖‍♀️
 

다시 점프해서 들어가고 싶어라..

 
그렇게 이 부분 구경을 마치고 뒤쪽으로 가니 그곳에 또 다른 야외풀이 있었다.
 

이곳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저렇게 의자에 누워서 뷰를 보면서 즐길 수 있다.

 
 
이곳도 안락하고 너무 좋았다.. 버블 틀어놓고 누워서 뷰 감상.. 🫧🏞
 
그리고 옆쪽에는 아까와 비슷하게 사우나를 할 수 있는 곳들이 있다.

이동할때는 이렇게 가운을 입고 총총총 🧖‍♀️

 
하지만 야외보다 더 볼 것이 많은 게 실내였다.
실내는 2층에 rest area와 지하 1층에 스파를 할 수 있는 곳들이 있는데, 지하 1층에서 찍은 사진은 없는 것 같지만 거기도 한 테마별로 10가지가 넘는 스파가 있다. 개인적으로 어떤 멜로디 어쩌고.. 의 콘셉트인 스파가 마음에 들었는데, 아무 소리도 안 들리는데 이게 왜 멜로디지? 했는데 물속에 얼굴을 집어넣으니 음악 소리가 들려서 감동받았던 ㅋㅋㅋㅋ 쉽게 감동받음..
 
그리고 2층에 rest area도 여러 가지 콘셉트의 방들이 있는데, 거기서는 쉬기도 하고 책도 읽었다.
 
 

 
2층도 정말 넓은데 사진은 하나밖에 없네...? 8ㅅ8
참고로 이때 읽고 있었던 책은 김혜원 작가님의 "작은 기쁨 채집 생활"인데, "나를 리뷰하는 법"을 읽고 작가님과 뇌를 공유한 것만 같은 깊은 공감을 느껴서 이 책도 읽게 되었는데 한 구절 한구절 다 공감이 가서 너무 재밌게 읽었다.📚

로비 〰

 
돌리미티에 여행을 간다면 QC Terme에서 릴랙스 ~한 하루를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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