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저번주 주말에 카페를 4곳을 갔다. 시험이 끝나고 그동안 못 만난 친구들을 다 만나기도 했고 원래 주말마다 테판이랑 카페에 가는 것을 좋아해서 어쩌다 보니 카페인 과다 섭취,, 뮌헨에서 1년 넘게 살고 카페도 이곳저곳 다니면서 정말 마음에 드는 카페들을 많이 발견했다.이 참에 뮌헨 카페 리스트를 만들어서 1위부터 쭉 설명해 보는 글도 하나 써볼까 한다. 생각해 보면 나는 한국에 있을 때도 카페를 정말 많이 다녔는데 그때는 보통 자리를 빌리기 위해 카페를 많이 이용했다. 공부하려고 간 적도 많았고.. 그래서 대부분 스타벅스를 많이 이용했었다. 난 사실 카페에서 공부가 되는 스타일이 아니다. 무조건 도서관 가야 공부하는 스타일인데, 어떤 날은 정말 죽어도 도서관 가기 싫은 날이 있었다. 그런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