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일상/먹부림

[뮌헨 카페] ORNO Café (카페 후 .. 쌀국수까지)

Spezi 2024. 4. 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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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jw언니와 커피 타임 ☕️ 🖤

언니가 Fraunhoferstraße 근처에 봐둔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다.

 

https://maps.app.goo.gl/8i9Vn9JTrRygSFGg6

 

ORNO Café · Fraunhoferstraße 11, 80469 München, 독일

★★★★★ · 카페

www.google.com

 

요즘(3월) 날씨 참 변덕스럽다; 비가 왔다가, 또 조금 있으면 언제 왔냐는 듯이 해가 뜨고...

 

입구

 

솔직히 조금 놀랐다. 뭐랄까..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콘크리트 느낌이 나는 벽.. 그리고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아래처럼 불편(?)ㅋㅋㅋㅋ하고.. 마치 예전에 한국에서 갔었던 힙한 카페 느낌? ㅎㅅㅎ (적어도 그런 분위기를 추구하려고 하는..)

 

주문을 기다리는 언니와 엠마. 둘이 자주 만나서 이제 친해진것 같다.

 

여기서 주문을 했다. 열심히 말차를 갈고(?) 계시는중

 

 

마차라떼와 라떼 그리고.. 저 빵.. 뭐였더라..? 🤔

 

나는 말차라테를 시켰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다.

 

카페 총평:

맛은 괜찮으나.. 전반적으로 내가 이런 인스타 스타일(?)의 카페에 익숙하지 않은 것일까.. 나는 좀 안락한 카페를 좋아해섴ㅋㅋㅋㅋ(언니가 늘 말하는 노인의 취향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랜만에 뮌헨스럽지 않은 새로운 느낌의 카페를 가보게 되어서 좋았다. 하지만 다시 오지는 않을 듯.

 

이상 카페에 대한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다 〰


 

 

나는 한겨울인데 언니는 한여름 같이 입었다 껄껄 (사실 안에 히트텍도 입었음..)

 

 

다 먹고 나서 비가 오길래.. 뜨끈한 쌀국수 한 그릇 하러 갔음 ㅋㅋㅋㅋㅋ

식당 이름은 Twenty Pho - Vietnamese Streetfood

https://maps.app.goo.gl/H9hWj4Z5dWjszLG26

 

Twenty Pho - Vietnamese Streetfood · Augustenstraße 83, 80333 München, 독일

★★★★☆ · 베트남 음식점

www.google.com

 

Theresienstraße 역 바로 앞이다. 

언니는 쌀국수, 나는 분짜 😋

 

 

맛있었다!!ㅎ ㅎ 그리고 학교 근처라 위치도 괜찮고.. 나중에 비 오는 날 쌀국수 생각나면 또 가야지!!

 

이건 언니가 찍어준 🐾

 

다 먹고, TUM 캠퍼스도 소화시킬 겸 걷고 〰

 

만나는 시간이 온전히 즐겁고 행복해서,돌아가는 길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할 수 있는 관계가 있어 감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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