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lover로서 뮌헨에 새로운 마라탕 맛집이 생겼다는데 안 가볼 수 없지 🧐
https://maps.app.goo.gl/2pg3nWqPrSem1ST88
위치는 집에서 가까워서 좋았다.
올림피아 공원에 붙어있음.
식당에서 먹으려고 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테이크 어웨이로 주문했다.
그런데 기다리는 도중 자리 하나 생김.. 🥹
당연히 고추 🌶🌶🌶 3개 붙어있는 A 메뉴로 가야죠?
한국에서는 알아주는 맵찔이지만, 여기서는 되지도 않는 맵부심을 부리며 살아가고 있다 ㅋㅋㅋㅋ
야무지게 담았다. 퇴근하면서부터 마라탕을 먹을 생각에 신났었기 때문에 아주 많이 담았음ㅋㅋㅋ
이 정도면 얼마게요?
정답: 28.89유로..
2인분 정도 양을 담았으니 가격은 납득 가능
참고로 100g에 3유로임. 그런데 나는 거기다가 1유로 배달 패키징까지.. 아니 자리 없어서 포장한 건데 흑
부디 맛있기를 기원하며 양념을 챙겼다. 🙏
정말 뜨거운 국물이랑 재료를 전부 플라스틱 통에 넣어준다.. (그럼 뭘 기대했는데 pass)
환경호르몬까지 호로록.. 🥲
아, 참고로 소스는 피넛이랑 참깨소스를 가져왔다.
다진 마늘도 좀 섞었지 물론! 아 저 알갱이(?)는 양파였었나..?
맛 평가:
맛있었음. 우리가 아는 마라탕 맛에 가까웠음. 예전에 후기 남긴 Mr. Mala와 비교하면 여기가 더 마라탕 맛에 가까움.
혹시 Mr.Mala Hotpot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서 보세요 ;)
2023.07.06 - [독일 일상/먹부림] - [뮌헨 마라탕 맛집] Mr. Mala Hotpot (2번맛, 아주맵게가 포인트)
분명 더 마라탕 맛에 가까웠지만, 다음에 어디를 또 갈 것인지 물어본다면 나는 개인적으로 Mr.Mala임.
야외 좌석이 있는 Mr.Mala에서 날씨 좋은 날 햇볕 받으며 마라탕을 먹던 기억이 더 좋음 ㅋㅋㅋㅋㅋ 😎?
거기는 위치도 Theresienstraße 근처고.. ㅎ ㅎ
그런데 오늘 간 Gululu도 청결하고, 맛있었음!! 말했듯이 우리가 아는 마라탕에 더 가까움!
참고로 여기도 화장실은 없고, 결제는 EC카드가 아니면 현금만 받는다.
내 주변 중국인 친구들은 내가 마라탕 사 먹으러 간다고 하면 자기들은 돈 아까워서 절대 안 가고 집에서 해 먹는다고 함.... 마라탕, 마라샹궈 소스는 있지만 해 먹지 않는 나.. 나도 초대해 줄래?ㅋㅋㅋㅋㅋ
재료를 사기 (마라탕에 넣는 두부 이런거) 귀찮아서 안 해 먹게 됨 ㅋㅋㅋ
쨋든 또 다른 마라탕, 마라샹궈 가게가 생기면 또 가봐야지 두근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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