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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일상 38

[뮌헨 영화관] City-Atelier Kinos 뮌헨에서 더빙없이 영화보기 (feat. 헤어질 결심)

우리나라는 해외의 영화가 상영되어도 더빙과 오리지널을 둘 다 많이 상영하는데, 특이하게 독일은 대부분 더빙을 한다. (충격) 오리지널 녹음+ 자막으로 영화보는게 더 몰입도 잘되고 재밌던데 왜 그런 걸까??!! 독일인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본인들도 잘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그걸 더 선호하고 편하다고 생각함 + 더빙 퀄리티도 잘 맞고 좋음이라는 답변을 얻었다. 흠... 혹시 독일이 대부분 더빙을 하는 이유를 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쨋든, 독일어로 영화를 볼 실력이 안되기에 오리지널 녹음을 틀어주는 곳을 찾아야했는데 생각보다 찾기 쉬웠다. 뮌헨이라서 그런 건가? 아아 그전에 갑자기 영화관을 가게 된 이유는 "헤어질 결심"이라는 영화를 드디어 뮌헨에서 개봉했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찾아봤다. 한..

[뮌헨 맛집] AOI Ramen 일본식 라멘 맛집

나랑 테판이는 일본에서 1년 정도 살았었는데 겨울이 되면 특히 더 일본이 그리워진다. 퇴근하고 간단하게 라멘을 먹으려고 아무 곳이 나가도 정말 맛있었는데.. 올해도 겨울이 되니 따뜻한 라멘 한 그릇이 먹고 싶어서 라멘집을 찾아갔다. https://maps.app.goo.gl/gWZqv7XQJMxVErRZA?g_st=ic AOI Ramen · Volkartstraße 22, 80634 München, Germany ★★★★★ · Ramen restaurant maps.google.com 일단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내부 인테리어랑 느낌! 조용한 분위기에 조그마한 책상.. 일본이랑 분위기가 매우 유사했다 ㅋㅋ 사실 이날 저녁타임이 전부 예약되어 있어서 못 먹을 뻔했다. 근데 오픈하자마자 가서 뒤에 예약한 손..

[뮌헨 일상] 뮌헨에서 눈썰매 타기 좋은 곳 추천

오늘은 뮌헨에 눈이 오늘날 하기 좋은 활동과 장소를 추천해볼까 한다. 바로 Luitpold Park에서 눈썰매 타기!! 🛷흰 눈사이로~🛷썰매를 타고~🛷달리는 기분~🛷상쾌도하다 아- https://goo.gl/maps/Ango7EXS8LbsHNLYA Luitpold Park · Brunnerstraße 2, 80804 München, 독일 ★★★★★ · 공원 www.google.com 이 공원은 강아지를 풀어놓을 수 있게 허용된 공간도 있어서 아주 아주 많은 견주들이 좋아하고 자주 찾는 공원이다. 봄, 여름, 가을의 Luitpold park 사진을 좀 풀어보자면.. 자유롭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넓고, 언덕이 높아서 올라가면 알프스가 보인다! 언덕에 올라가면 많은 위의 사진처럼 사람들이 자리를 잡..

[뮌헨 카페] Isabella Glutenfreie Pâtisserie

오늘은 오랜만에 친구 D를 만났다. D는 vegan이라 고기, 치즈, 우유, 계란 전부 섭취하지 않는다. 그래서 카페나 식당을 갈 때 비건 옵션이 많은 곳을 찾아간다. 원래는 cafe lozzi를 가기로 했는데, 웬걸? 월요일은 쉬는 날이었다. 이미 Sendlinger Tor 역에 도착을 해서 그 근처에 있는 카페를 찾아서 가게 된 곳이다. https://maps.app.goo.gl/fAGCidToSzf9oyFY8?g_st=ic Isabella Glutenfreie Pâtisserie · Hackenstraße 4, 80331 München, Germany ★★★★☆ · Patisserie maps.google.com 한 줄 요약 : gluten free, vegan 옵션이 매우 많음. 근데 맛이나 분위..

[뮌헨 근교] Tegernsee - Berggasthof Neureuth 하이킹

이번주에는 하이킹을 두 번이나 다녀왔다. Tegernsee는 호수의 이름이고 그 주변으로 하이킹 루트가 너무너무 많다. 작년에는 Tegernsee에 Wallberg를 하이킹했었다.https://goo.gl/maps/DwDbyxFYfL5NhL9Z6 Wallberg · 83700 Rottach-Egern, 독일★★★★★ · 산봉우리www.google.com여기도 정말 멋졌는데 그때는 블로그를 안 해서 기록을 사진으로만 남겨두었네.. 시간이 되면 Wallberg 하이킹에 대해서도 포스팅하겠다.이번 하이킹은 사실 하이킹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짧은 거리의 하이킹이다. 역대급 짧은 하이킹!난이도도 지금까지 갔던 곳중 가장 쉬웠다. 사실 이날 늦게 일어나서 원래 계획한 루트를 짧은 곳으로 변경한 것.. 하하....

[뮌헨 카페] Schmalznudel - Cafe Frischhut 독일판 꽈배기

Marienplatz에 볼일을 보러 갔다가 우연히 줄이 꽤 긴 카페를 발견했다. Schmalznudel - Cafe Frischhut https://maps.app.goo.gl/mD7Z3vu2BS8TtfJR9?g_st=ic Schmalznudel - Cafe Frischhut · Prälat-Zistl-Straße 8, 80331 München, Germany ★★★★★ · Cafe maps.google.com 맛: ⭐️⭐️⭐️⭐️ 분위기: ⭐️⭐️⭐️⭐️ 재방문 의사: ⭕️ 나 너무 별점이 후한가?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저 집은 무엇을 팔길래 줄 서기 싫어하는 이 사람들도 줄을 서서 사가는가? 하고 들어가 보니 자리가 만석이라 take out을 할 수밖에 없었다. 같이 간 독일인 친구는 카페 안의 분위기가..

[독일 방문학생] 슈투트가르트에서 반년을 살면서..

이 글은 내가 슈투트가르트에서 반년을 지내며 나름 마음에 들었던 곳들, 기억에 남은 장소들에 대한 글인데.. 이 글 또한 내가 2년전에 작성했던 글을 가져온 것이다 **작성일: 2021년 1월 22일 나는 학기를 휴학하고 슈투트가르트 대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freemover(방문학생)로써 지내게 되었다.(freemover는 교환학생이랑 비슷하지만 좀 다른데... 어떻게 지원하는지 등 자세한 내용은 다른 포스트에서 다루어보고자 한다!) 운이 나쁘게도 코로나 때문에 많은 여행은 하지 못했지만, 애초에 여행을 염두에 두고 방문학생을 신청한 것은 아니고 '쉼'이 필요해서 선택한 것이어서 돌이켜보니 좋은 선택이었다. 대학교 기숙사가 아닌 따로 flat을 구해서 살았는데, 창문으로 보이는 뷰가 정말 그림같았다. ..

[뮌헨 근교] Jochberg 하이킹

올해의 첫 하이킹은 Kochel 근처에 있는 Jochberg으로 정했다.작년에 한 5~6 번 정도 하이킹을 한 것 같은데 그중 하나인 Helzogstand 또한 Kochel 근처에 있었다.처음으로 Emma를 데리고 하이킹을 가는것이라 비교적 난이도가 쉽다고 하는 산으로 정했다. Summary생각보다 쉬웠다. 작년에 한라산을 한번 등반한 이후로 웬만한 산은 이제 다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하핫Jocher-Alm 은 여름에만 운영하고, 월요일은 쉰다 즉, 화장실이 없었고 음식도 없었다. 미리 준비할 것!Munich에서 Jochberg 가는 법 (2023.01.02 기준)München Hbf -> (기차: 1시간) -> Kochel -> (버스 Bus 9608: 15분) -> Kessel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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